2019.01.06 22:45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가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1천290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단 1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주축으로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한 방사능 검사는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급업체 등의 제품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느타리, 표고, 새송이 등 버섯류 5종 ▲배추, 가지, 애호박 등 채소류 16종 ▲밀감, 사과, 배 등 과일류 8종 등 농산물 29종과 ▲오징어, 바지락, 새우 등 수산물 29종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대부분이 포함됐다.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