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스날 홈페이지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아스날이 홈페이지 클럽뉴스를 통해 1군 선수들이 수트를 입고 찍은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아스날은 최근 프랑스 유명 패션업체 랑방 옴므(Lanvin Homme)와 공식 제휴계약을 한 후 벵거 감독과 1군 선수단들이 모여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에는 박주영도 포함돼 있어 1군 소속으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해당 업체의 수트는 1군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입장 시 착용하게 된다. 아스날 선수들은 이번 주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두 시즌 동안 랑방의 수트를 입는다.

해당 수트는 짙은 암청색 계열의 자켓과 작은 칼라 깃의 슬림 핏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 그리고 붉은색 타이가 인상적이다. 아스날은 향후 각종 공식행사 등을 통해 이 수트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아스날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 1무 2패, 승점 25점을 기록 중이며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리버풀과 2점차로 간신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초반 아스날 전력이 후반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고있다. 겨울시장에서의 선수영입 여부에 따라 1위 굳히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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