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ㆍ속초ㆍ인천남ㆍ서천ㆍ광주광산 뽑혀


경기도 안산시와 강원도 속초시 등 5개 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사업을 신청한 89개 도시를 평가한 결과 5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시범도시는 경기 안산시, 강원 속초시, 인천 남구, 충남 서천군, 광주 광산구이며, 광덕로와 철도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계획한 안산시가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하여 20억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4개 도시에는 각각 15억원이 지원된다.

건교부는 시범도시 5개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사업계획이 우수했던 대전 대덕구, 강원 영월군, 충북 청주시, 충남 금산군, 전남 장성군, 경남 창원시에 대해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5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범마을 25개에는 서울 종로구, 마포구, 부산 북구, 해운대구, 남구, 광주 북구, 서구, 남구 등이 선정됐으며, 시범마을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1억~2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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