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이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고자 4일 UNICEF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34) 필리핀 이재민을 위해 선행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동완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고자 4일 UNICEF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속사는 "김동완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도울 방법을 찾아왔다"고 알렸다.

김동완은 앞서 여러차례 선행을 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 소아암 아동에게 1200만원, 수재민에게 1000만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에 2000만원, 2010년 연평도 주민에게 1200만원 등 모두 1억여원을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기부했다. 올해 초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김동완은 2014년 1월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주인공 '듀티율'을 연기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