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는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율이 OECD 국가중 최고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해 대 시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오늘 위촉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위원은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원율 공동대표, 24명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위원이 주축이 되어 4개분과(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분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관주도의 단발성·이벤트성 홍보 및 캠페인을 뛰어넘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광주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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