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민회 2013년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관내 라베아토 부페에서 성활리에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을 비롯해 이교범 하남시장, 오수봉 시의회 의장, 조성윤 전 경기도 교육감, 안칠권 하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철규· 윤태길 도의원,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자리에서 백남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의 도시기반과 특성을 살려 하남시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바르고 건전한 미풍양속을 양립시켜서 하남시민이 행복한 지수를 높이기 위해 하남시민회는 열심히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그 동안 하남시를 위해 자연보호캠페인, 위례길걷기,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을 추진해 하남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신 하남시민회에 감사드린다”며, “2014년도에도 하남시민회와 하남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해 나가고 하남시민회도 백남홍 회장님을 주축으로 더욱 발전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도 발했다.

한편 하남시민회는 지난 2011년 4월 27일 창립해 청소년 장학사업으로 31명에게 7,400만원을 지원했으며, 불우이웃돕기사업을 통해 1,800 여만원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위례길 걷기, 자연보호켐페인, 학교폭력예방켐페인, 문화유적지탐방, 추석맞이 차례상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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