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700개, 12개사 편입, 34개사 계열 제외
소속회사 편입내역을 보면 ‘삼성’ 등 11개 집단이 총 12개사를 계열편입했다.
‘삼성’은 회사설립을 통해 금융지원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삼성카드고객서비스(주)와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업을 영위하는 삼성웰스토리(주) 등 2개사를 편입했다.
케이티, 씨제이, 신세계, 동부, 금호아시아나, 대림, 오씨아이, 현대백화점, 세아, 이랜드 등 10개 집단은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 등을 통해 각각 1개사 씩 총 10개사를 계열편입했다.
소속회사 제외내역을 보면 ‘동양’은 모든 소속회사 34개사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제외(지정제외 33개사, 계열제외 1개사 등)됐다.
(주)동양 등 5개사의 회생절차 개시, 동양생명보험(주)의 계열제외 등으로 회생절차 진행 중인 회사의 자산비중이 50% 이상이고, 회생절차 진행 중인 회사를 제외한 계열사 자산총액이 3.5조 원 미만인 경우에는 지정 제외할 수 있다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정제외 요건을 충족했다.
씨제이, 포스코, 세아, 웅진, 에스티엑스 등 14개 집단은 총 24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계열사간 흡수합병을 통해 ‘씨제이’는 (주)바둑텔레비전 등 5개사를, ‘포스코’는 (주)뉴파워텍 등 3개사를, ‘세아’는 (주)세아알앤아이 등 2개사를 각각 계열에서 제외(총 10개사)했다.
‘웅진’은 파산선고를 받은 웅진캐피탈(주)과 그 출자회사인 웅진금융제일(유) 등 3개 투자회사를 계열에서 제외(총 4개사)했다.
‘에스티엑스’는 지분매각 등을 통해 해상운송업을 영위하는 에스티엑스팬오션(주)을 계열제외했다.
그 밖에 청산종결, 지분매각, 흡수합병 등으로 삼성, 에스케이, 지에스, 현대백화점, 대우건설, 영풍, 태광, 태영, 이랜드 등 9개 기업집단이 총 9개사를 계열제외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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