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6월 7일 민간사업자에 사업설명회 개최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6월 7일 개최된다.
9월 3일 민간 사업자 서류를 접수하고 9월 7일 사업자를 선정한다.
민간 사업자로 선정되면 토공과 함께 자본을 출자한 개발회사를 설립, 주상복합·백화점·오피스 등을 개발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3조원 정도이며, 신세계·롯데쇼핑·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현대산업·대림산업·롯데건설·포스코 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약 1만9000평 규모로, 48평형 기준으로 946가구가 들어선다.
주상복합은 분양가상한제·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며 2009년 상반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토공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의 80%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변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분당 등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