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창용 기자] 코스콤은 오는 23일 종합금융정보 단말기 '체크 엑스퍼트(CHECK Expert)'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증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주로 주식·파생시장의 기본정보와 트레이딩 기능을 제공했다면, 이번 체크 모바일앱은 채권과 해외지수, 해외종목, 실시간 환율정보, 장외파생상품 등을 망라해 시세정보와 분석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될 채권시장 정보로는 ▲금융투자협회의 최종호가수익률 ▲국고채·통안채 주요 종목의 장내?외 실시간 호가 및 체결정보 ▲국채선물의 실시간 시세와 투자자 동향 등이다.

해외 금융정보의 경우 미국·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거래소별·상품별 지수, 종목의 지연시세 및 종가조회, 해외 원자재 상품선물 시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실시간 일별 환율 정보, 통화선물(USD, JPY, EUR) 정보, 역외환율의 실시간 정보, 스와프 등 장외파생상품과 상품선물의 종가 시세 정보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체크 사용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다 점차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체크 사용자는 스마트 기기에서 '체크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CHECK 모바일 사용신청 관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1577-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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