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확정된 장경사 동종(왼쪽)과 정조예필 주희시첩(오른쪽). 장경사 동종은 1682년에 중량 300근(180kg)을 들여 주성한 중종으로, 1899년 봉은사(서울)로 옮겨졌다가 100여년이 지난 2013년 5월 원래 자리인 장경사로 다시 봉안됐다. 정조예필 주희시첩은 정조대왕이 세손 시절 쓴 글씨를 엮어 만든 것이다. 도는 장경사 동종·정조예필 주희시첩를 비롯해 1395년 목판본으론 유일본인 ‘조선경국전’ 등 5건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문화재청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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