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일본 공주-신관 결혼으로 본 일본 왕실
일본 공주와 신관과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일본 왕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입헌군주국인 일본에서는 국왕을 고대에는 오오키미(大王)라 불렸으며, 제40대 덴무[天武] 천황 무렵부터 천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제26대 게이타이 천황(재위 507~531년)부터 현재의 제125대 아키히토까지 하나의 혈통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수도인 도쿄[東京]에 고쿄[皇居]라는 일본 왕실의 공식 왕궁이자 거주지 및 왕비의 공식 거주지인 후키아게 오미야궁[吹上大宮]이 있으며, 그밖에 교토[京都], 나하[那覇], 나라[奈良] 등에도 궁전이 여럿 있다.
제125대 아키히토[明仁] 국왕은 1933년 12월 제124대 국왕 히로히토[裕仁]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1959년 쇼다 미치코[正田美智子]와 결혼하여 슬하에 왕세자 나루히토(1960년생) 등 2남 1녀를 두었다. 1989년 히로히토의 죽음으로 제125대 왕으로 즉위했고 연호를 헤이세이로 고쳤으며, 1990년 11월 즉위식을 가졌다.
글 도움=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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