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정,수질검사결과 등 세부적 자료 수록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수질관련 종합정보지인 ‘201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2만 5천부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의 생산과정과수질기준 및 수질검사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원수의 수질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의 ‘매우좋음’ 내지 ‘좋음’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수를 이용하여 생산된 수돗물은 매월 수질검사결과 58개항목중 일반세균, 총대장균 등 36개 항목에서 불검출 또는 적합판정을 받았다.

트리할로메탄 등 22개 항목에서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과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물절약 실천 및 수질관련 용어 설명 등 수돗물에 총괄적인 지식을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과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하남시청 홈페이지(http:www.ha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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