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소득 120%이하 만65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의료비 절감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내용은 1년 동안 연2회 개인 체력측정 및 건강상태 점검과 주3회(월, 수, 금) 회당 90분씩 체조,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가격은 월7만원이지만 정부가 월6만원을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월1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를 지정해 쾌적한 운동 환경과 편리한 차량운행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정원 30명 충원 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해 광주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광주시청 희망나눔과(031-760-37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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