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봉우공원서 개최

[양주=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양주시는 오는 20일 회천3동 소재 봉우공원에서 ‘어울림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어울림 벼룩시장은 나눔과 재활용,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에 개장하게 된다.

이날 벼룩시장은 오케스트라,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회 및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벼룩시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회천3동주민자치위원회 홈페이지(http://caffe.naver.com/h3yj.cafe)를 통해 예약한 뒤 당일 현장 접수대에서 번호표를 교부받아 원하는 위치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6일“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어울림 벼룩시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 건전한 주말 놀이문화 형성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회천3동 어울림 벼룩시장 관련 궁금한 사항은 회천3동주민센터(031-8082-4136, 7826)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