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일환 내달 29일까지 진행

[의정부=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름철을 맞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하절기 급‧간식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어린이집의 위생 청결상태를 확인하여 급‧간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기획점검의 일환이다.

본 기획점검은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6주간 실시하며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집에 점검표를 제공하여 사전정비 기간을 부여함으로써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전정비기간 경과 이후 불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이번 기획점검뿐만 아니라 정기점검·수시(민원) 등 2014년 말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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