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8월부터‘올망졸망 요리교실’ 운영

[하남=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는 오는 8월부터 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우균)와 함께 건강간식 만들기‘올망졸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식습관지도 전문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 채소를 다룬 동화책 속 식재료를 이용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간식을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하면서 아이가 채소에 친근감을 느끼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학부모와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시범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집에서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편식예방 교육을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했다.

‘올망졸망 요리교실’은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하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cfsm.foodnara.go.kr/hanam/)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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