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안양1번가 클럽에서 나누어 주는 헌팅용 야광밴드를 차고 병,의원 출입문을 손괴 하는등, 3회에 걸쳐서 병원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이던 박 某氏(20세, 절도 등 9범)을 검거하고 여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014. 7. 16. 02:34경에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에 있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00내과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하여 보관중인 현금 2,000만원을 절취 하는등 3회에 걸쳐서 현금 2,015만원, 핸드폰 1대(시가 80만원)등 도합 2,095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某氏는 안양1번가 술 마시고, 춤추는 클럽에 자주 다녔으며, 범행시에도 클럽에 갔다가 헌팅용 야광밴드를 차고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CCTV에 야광밴드를 찬 특이한 용의자를 발견하고, 안양1번가에서 야광밴드를 나누어 주는 업소를 찾아 잠복하여 다시 클럽에 나타난 피의자를 검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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