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가 지난 23일 제19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16일 제196회 임시회시 최근 화염 및 악취 발생과 나프타 유출 의혹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문제와 관련하여 대책 강구와 공장 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 공장 가동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서구의회는 해당 문제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조사 및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이번 임시회에서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 9명의 의원(이종석, 박삼숙, 전재운, 김윤순, 최규술, 김용인, 이한종, 박형렬, 최영숙 의원)으로 구성된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는 임시회 개회 당일인 23일 제1차 위원회를 열어 박형렬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한종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현장조사 주민의견 및 전문가 자문 청취 각종 정책안 수립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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