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장터 운영

[의정부=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는 지난 22일 오후2시부터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의 농산물(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태 장연면장, 김기호 장연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전날 수확한 찰옥수수를 직접 가져와 판매함으로써, 맛 또한 일품이고 가격도 저렴하여 동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 장연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생산되는 주요 농작물로는 절임배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등이 유명하다, 장암동과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직거래 장터개설과 농촌 일손돕기, 지역문화 등 꾸준한 교류로 현재까지 양기관의 우호증진은 물론 값싸고 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범서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동주민에게 질 좋고 맛있는 농산물 제공은 물론 도․농간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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