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업체 최대 5년까지 입주 가능

[경기=일간투데이 한연수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7일 경기도와 수원시, 중기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6개 업체를 오는 내달 23일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6개월 이내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업종은 지식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신기술 지식집약형 관련 업종이다.

입주기업은 최대 5년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는 최근 2년간 13개사가 입주해 평균 수출액 600% 증가와 매출 18% 증대, 신규 고용 창출 23% 등 뛰어난 효과를 거뒀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031-307-1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는 내년 1월 광교비즈니스센터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새로 이전할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영동, 경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내에 있으며, 2016년 초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편의를 얻게 된다.

더불어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중기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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