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간투데이 김기철 기자]

양주시는 읍면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역량강화를 위해서 순회안보강의를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백석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석읍 방위협의회(의장 김태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 앞서 안보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군경력 37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65사단장 출신이고, 현재 양주시 관군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손기화 관군협력관이며, 강의주제는 북한의 정세, 통합안보태세 확립 등을 강의했다.

한편, 이번 순회안보강연은 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하반기내 읍면동별로 방위협의회 정기회의시 1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7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피력하고자 읍면동 통합방위위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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