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는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공감소통행정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공감소통행정은 각 마을담당공무원이 매월 첫째주, 셋째주에 담당마을을 직접 방문 조사하여 지역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과 공무원간 소통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마을회관 내 마을담당공무원의 사진과 연락처를 액자에 게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유선으로도 접수받는다.

또한, 주민건의 및 민원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자체보고회를 한영흠 남종면장 주관하에 개최, 주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내 각종행위에 대한 사전신고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법규 미숙지로 인해 발생되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한편, 남종면은 14개리에 인구는 1,648명이고 마을담당공무원은 10명이며 개발제한구역은 42.56㎢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