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이영돈PD JTBC에서 새 프로그램 진행

'먹거리 X 파일' 이영돈 PD가 JTBC와 프로그램 독점 계약을 했다.

지난 7월 채널A에 사표를 낸 이영돈 PD가 JTBC의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JTBC 측은 “이영돈 PD는 교양 PD 중 유일하게 시청자들에게 그 이름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JTBC의 기획력과 이영돈 PD의 오랜 방송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PD는 “33년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이 PD는 1991년 SBS로 옮긴 뒤 ‘그것이 알고 싶다’와 ‘주병진쇼’를 연출했다. 4년 후 KBS에 재입사해 ‘일요스페셜’과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11년 채널A로 이적해 ‘먹거리 X파일’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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