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창용 기자] 유럽연합(EU)은 삼성전자, 필립스, 인피니언 등 반도체 칩 업체들이 휴대폰과 은행 카드에 삽입되는 칩 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510만유로(약 470억원), 필립스가 2010만유로, 인피니언이 8280만유로의 벌금을 물게 됐다. EU집행위원회(EC)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들 기업들이 서로간의 협의를 통해 가격을 낮춰왔다”고 밝혔다. 일본 칩 업체 르네사스는 스마트카드 칩 카르텔(담합)을 EU에 실토해 직접적인 처벌은 면케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dtoday.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 비회원으로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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