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해 교류·협력 체계 구축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0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회장, 여홍구 한양대 명예교수)와 도시정책의 합리적 추진과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도시문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도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시정책 분야에 대한 자문과 도시정책 변화의 추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결망을 확보함으로써 유기적인 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정책의 효율성이 한껏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계획,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명재정비촉진사업 등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인적자원과 지식정보 교류 등이다.

광명시와 한국도시계획가협회는 앞으로 유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문 분야 및 학술 분야에 대한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5년 3월 전면 해제 예정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특별관리지역 지정, 집단취락 도시개발사업, 산업․물류․유통단지 조성, 도시기본계획 수립, 광명재정비촉진지구 해제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등 도시정책 업무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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