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염동열 의원의 발언처럼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등 강원도 발전을 염원하는 모두가 강원발전을 위해 벽을 허물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강원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짜냈다‘는 의미에서 이번 자리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초당적, 초지역의 상생 발언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희망의 강원도’를 위한 염 의원의 바램이 그대로 드러난 발언이다. 이를 바라보는 모든 강원도민들이 보내는 기대와 환호의 박수소리가 강원도 전체에 울려 퍼지고 있지 않은가?
강원도에는 현재 산적한 당면과제가 쌓여있다. 당장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최근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는 올림픽 개최지역을 국내 타도시나 인접국가로까지 참여한다는 '올림픽 어젠다 2020’와 헌법재판소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결정 등 도민들의 역량을 집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 무엇보다 도내 국회의원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땅은 넓고 인구수는 적은 강원도의 특수성을 고려치 않는 이번 선거구 조정은 일부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당적 협의회>의 상설화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주춧돌, 강원도민들의 희망을 이루어 가는 '새역사 새시대'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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