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농업인 Impact 농업 Energy 농촌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25일 영흥늘푸른센터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총 49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축사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옹진군은 Dynamic(역동적인) 농업인 Impact(임펙트있는)농업 Energy(활기있는)농촌이란 부제를 갖고 옹진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24일 입학식을 열고 지금까지 원예학 등 농업기초과목은 물론 현장실습 농업경영 마케팅 등 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및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자체우수인력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을 초빙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옹진군농업대학 2기생을 배출한 옹진군은 내년도에도 옹진군농업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옹진군농업대학 농업디자인학과 개설에 손색없는 창의 혁신 변화를 바탕으로 농업 농촌을 디자인하는 학생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할 것이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