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발표, 정보교류로 질적 향상 도모

[일간투데이 이근항 기자]

경기도 노인일자리 실무자들이 소통과 업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민진암) 공동주관으로 26일 LIG 인재니움 수원연수원에서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우수 사례발표 ▲특강(민‧관 협력관계 스킬) ▲2015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표창은 공무원, 수행기관‧단체, 민간인 3개 분야로 노인일자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사례 6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사례에는 ▲김포시니어클럽의 김포원조할매두부사업단 ▲ 의왕시니어클럽의 전통음식문화체험단, ▲동산노인복지관의 아이조아 등이 참여하여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가 어려운 현장 여건을 극복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질을 높이는데 애쓰는 공무원과 종사자들의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실무직원들의 유대관계 증진과 수행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