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이하 353건 포함…입찰신청 2.2∼4일

▲ 주요 매각 예정 물건. 자료=캠코
[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64건을 포함한 699억원 규모, 777건의 물건을 온비드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키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엔 감정가 70% 이하 물건도 353건이 포함됐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나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참고하거나, 온비드 콜센터 1588-5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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