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않는 유일한 사무실…차분함 유지

○…국토해양부 출범에 따른 사무실 이전작업과 재배치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국토부 홍보담담관실이 ‘나그네들’ 쉬어가는 사랑방으로 변신해 눈길.
국토부는 현재 부서 통합에 따른 공간확보를 위해 층별로 사무실 이전 및 뜯어고치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거의 전 층이 먼지투성이 상태.


건교부 기존 사무실 가운데 유일하게 이전하지 않아 먼지 없이 나름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는 부서는 총무과와 홍보실.
그러나 총무과는 부서 통합에 따른 인사작업이 목하 진행되고 있는 ‘일시적 출입제한구역’이어서 홍보실이 자연스레 나그네들의 쉼터로 자리 잡게 된 것.

홍보실 관계자는 “사무실 배치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정보도 공유할 겸 이곳으로 피신해 온다”며 “사무실이 안착될 때가지 당분간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야 할 상황”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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