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군남면 선곡리 8201부대(대대장 이동근)는 5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임진강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고6일 밝혔다.

이날 8201부대원 200여명은 군남면 선곡리 홍수조절지~진상리 구간에서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인근 주민들은 장병들이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유자차를 나누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동근 8201부대장은 “오는 22일 세계물의 날 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내 임진강 주변 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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