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자 운영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농사를 잘 모르는 분양자들에게 텃밭 경작의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설명을 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시는 시민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장체험’ 가이드북 1권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이종숙(57·여)씨는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주말농장에 분양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가이드북을 보고 많은 작물을 심고 수확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소하농장(보건소 앞), 신촌농장(SK테크노파크 옆), 옥길농장(경륜장 근처) 3개소의 친환경 시민주말농장에서 1430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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