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광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는 광명시 초등학교, 중학교 상담 부장 교사 총 13명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화규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작년 한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상호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으며 올해에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활동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명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광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심성수련 프로그램'은 2015학년도 학기 중에 진행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세부일정은 학교별로 상이하며 학생들의 자아성장 및 사회성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담당자 양혜원 교사는 '심성수련 프로그램' 교육에 대해 "일방적인 전달형식의 강의와는 달리,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으로서 학생들이 타인과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달하고 상호이해 및 소통의 장을 활기차게 열고자 하는 의미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공연이 이뤄졌다.

‘Sunny’ 음악에 맞춰 학생들의 마음을 다함께 이해하고 사랑해보자 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2015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당찬 포부를 밝히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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