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견학 장소로 농촌폐기물처리장,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수입천, 두타연, 자연치유센터, 광치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특히 요즘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진 월운저수지와 독골저수지 등 가뭄 현장도 돌아보았다.
시설견학 외 선배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문화 간접체험, 공직자의 자질 향상, 조직 내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경험한 이영병 자치행정과장의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주제로 공직문화의 변천, 지난날 경험과 재미있었던 일, 특별하게 남는 기억, 현재의 마음과 후회되는 일 등 진솔한 시간도 진행됐다.
자치행정과 이명옥 서무담당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마인드를 높이고, 선배 및 동료직원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무원의 의식 함양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고, 향후 1박2일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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