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춘천시는 한 번 방문으로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금융거래조회(금융감독원,금융기관 등), 국민연금가입유무(국민연금공단), 국세(관할 세무서), 지방세(지자체 세무부서), 자동차(지자체 교통부서), 토지(지자체 지적부서) 업무 기관을 따로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30일부터는 법정 상속인이 시청 민원소통담당관실, 사망자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사망신고와 함께 통합 신청만 하면 된다.

지방세, 자동차, 토지 정보는 7일 이내, 국세, 금융거래, 국민연금 정보는 20일 이내에 문자나 우편, 온라인 등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사망신고 시 함께 신청하지 못한 경우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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