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의 상생발전으로 맑은 물 공급 가능해져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월 취수를 위한 관로공사를 준공했으며, 연천군과 취수장 공동사용 협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던 중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취수장 우선 사용요청을 했다.
연천군은 생명의 기본인 물을 공급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우선 공급키로 함으로써 2015년 7월부터 정상적으로 취수원을 임진강으로 옮겨 매일 4만㎥의 물을 취수해 동두천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두천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임진강 취수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해 준 연천군수와 연천군주민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수자원뿐 아니라 전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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