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명예시장에 위촉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8월 3일 이상길씨를 8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상길씨는 불현동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한편, 한국미술연구단체 담묵회(潭墨會) 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예술발전을 위해서도 공헌하고 있다.

이상길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월례조회에 참석해‘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등 수상자에게 표창을 친수한 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동두천시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공직자들의 시 발전을 위한 혼연일체의 노력을 응원해 왔었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1일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됨이 정말 큰 영광이자 보람이고, 마음이 행복한 공직자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으니 동두천시 공무원 모두가 행복하시길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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