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장(김응규)은 "지난 토요일에 설치한 바람개비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색상별로 30개씩 추가 주문했는데 때마침 이번주에 일찍 도착해 오늘 설치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못골터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시민은 "이렇게 예쁜 바람개비가 있으니 못골터널이 너무 아름답다"며 "매일매일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마음마저 푸근하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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