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강용석이 벼랑 끝에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강용석 고소는 과거 아나운서 발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용석은 연세대 여학생과 식사중에 "아나운서는 다 줄 생각은 해야한다. 근데 이대이상급은 자존심이 있어서 다 안주더라"라는 발언으로 발생했다. 여성아나운서협회는 강용석을 모욕죄로 고소하였다. 재판결과 1심 강용석 유죄, 강용석 항소 2심 강용석 유죄, 강용석 항소하였다. 마지막 3심만 남겨두고, 유죄가 확실시 된 상태에서 사마귀유치원 "최효종"이 국회의원을 풍자했다. 2번째 고소가 진했됐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용석은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등의 댓글여론은 최효종 옹호, 강용석을 맹 비난했다. 강용석은 이 댓글여론들 수천장을 캡쳐, 복사하여 준비했다.

강용석 고소에 따라 3심재판이 열리는날 법관에게 "이 댓글 여론이 보이십니까? 한 집단을 모욕하는것은 풍자로 보는게 국민 여론입니다. 저또한 국민으로서 아나운서를 풍자한것 뿐입니다" 라고 주장했다. 결국 1심 2심의 재판을 모두 파기시기고 무죄판결을 이끌어냈다.

강용석은 이번 디스패치의 '불륜설'과 관련해 다시한번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강용석은 트위터 계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비활성화로 돌린 상태이다. 현재 그의 오픈된 블로그에는 수십개의 저격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강용석의 댓글 여론은 그의 블로그에서 다시 전쟁을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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