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연 쇼콜라티에 캡처>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의 결별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월 일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마츠모토 준과 열애설이 주목받고 있다.

마츠모토준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로서 배우로도 활동하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꽃보다남자'에서 츠카사(한국 배역 구준표) 역할을 맡아 인기덤에 올랐고 이어 '고쿠센' 등에 출연하며 스타배우의 길을 확고히했다. 또한 '꽃보다남자'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 이노우에 마오와 계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진데다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즈하라키코와도 열애설이 불거지며 당시 삼각스캔들에 휩싸였던 것.  

일본 현지에서는 마츠모토준과 미즈하라키코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서 두 사람이 강도 높은 러브신이 있었고 실제 촬영 당시 두 사람이 키스 소리가 울려퍼질만큼 진하게 촬영에 임했고 드라마 스태프가 "이렇게 노골적인 짓을 해도 괜찮은 건가 싶었다"는 증언까지 이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부 방송 관계자들은 "두 사람은 몇년 전부터 친분이 있어 같이 식사도 했다. 마츠모토 준 여자친구는 이노우에 마오라고 하지만 마츠모토 준을 아는 사람들 중 진짜 여자친구는 예전부터 미즈하라 키코라고 한다"고 증언했다고.

마츠모토 준과 미즈하라키코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 4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루미 선데이'라는 글을 남기는 가 하면, '잘 수 없어(Can't Sleep)' '이 봄이 싫어(I hate this spring)' 등의 단어와 실연에 빠진 남자를 암시할 수 있는 문구들과 빅뱅 '블루' 가사 등을 계속해서 올려 지드래곤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를 하다 실연을 당한 게 아니느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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