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간투데이] 불에 기름을 부은 듯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회피 의혹을 보도한 MBC 사장 등 간부진과 출입기자 등을 2일 검찰에 고발했다.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MBC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박 시장 아들 주신씨 병역기피 의혹 논란 보도에 대해 "의도적 허위 왜곡보도로 규정한다"며 "박 시장 명의로 해당 보도를 한 기자,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임 부시장은 "그동안 저희들이 (고발을)망설여왔던 것은 사실관계가 너무나 분명했고, 보도가 지극히 일부 수준 이하의, 특히 인터넷 언론에 국한됐고, 무엇보다 고통받을 아들 주신씨와 가족 때문에 대응을 안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논란은 2012년 2월 주신씨가 세브란스서 MRI 검사를 통해 명백히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종결된 사안"이라며 "검찰 역시 주신씨 병역회피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고, 2014년 4월에는 서울지방법원에서는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렸다"고 전했다.

임 부시장은 "강용석 전 의원도 이런 주장을 하다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경고 하면서 "주신씨 병역회피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단체가 인용한 아시아근골격학회의 연구내용 역시 원문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이 선거 이후에 (병역회피의혹 제기자들에 대한)고발을 취하했던 것은 이미 모든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고 선거 이후 사회적 통합, 화합차원에서 진행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MBC보도는 물론 일부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광범위하게 생산되고 유포되는 주신씨 병역회피 의혹에 대해서 "일체 관용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회의 의혹에 관심을 모은 이들은 "박원순은 공인답지 못하게 아들 병역문제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 아들 데려다 있는 그대로 공개적으로 MRI 한방 찍으면 되는일 아닌가? 그 것이 정당한 도리이자 공인다운 일이고, 일개의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웃긴건 백번 양보해서~ 박주신은 성인이며, 박원순은 병역의무 당사자가 아닌데. 임종석은 친인척이 더구나 아닌데. 서울시라는 기관은, 박주신 본인도, 본인의 애비도, 본인의 삼촌도 아닌데 왜 박주신의 일을 서울시가 하는지","3대가 군대안간 박원순 병역사 박원순 병역은 200년간 (평균수명 80?)군대안갔네요. 군대갔다온 국민님. 어떡해 하면 3대가 200년간 군대안가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