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에너지이용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삼산고등학교 노후 냉·난방기를 전면 개선한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을 감안하여 여름방학기간동안은 우선 학생 교실동을 개선, 나머지 특별교실 및 관리실동은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개선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냉난방개선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체 냉방부하의 60% 이상을 가스방식으로 하고, 에너지이용합리화법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LED조명교체사업도 함께 병행함으로써 조도개선과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교 전체의 유해한 석면텍스를 교체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중고교의 노후 된 냉난방시설을 개선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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