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서 진행

[고성=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고성군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강원도)축구연합회, 고성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3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에 전국 32개 클럽 선수, 임원 및 가족 등 포함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부문은 연령별 20·30·40대로 1부리그, 2부리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1일차인 5일 각부 리그 조별 예선전이 펼쳐지며 대회 2일차인 6일에는 각부 리그 본선경기,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고성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시설 관리 및 의료지원 등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군에 생활체육 여성축구의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이 고성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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