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경영전망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높은 원가경쟁력 그리고 탁월한 영업력을 무기로 업계 정상을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지속적인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주택경기 침체 등 경영 외부환경 악화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분한 노력을 펼쳐 명실상부한 건설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사업자로 선정된 총 사업비 3조3400억원 규모의 상암 DMC 랜드마크빌딩과 총 사업비 2조4300억원 규모의 광교 파워센터 등 대형 공공-민간 합동 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리비아, 카타르 등 경쟁력 우위의 기존시장에서 안정적 수주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동유럽, 중국, 베트남 등 신규시장을 개척키로 했다.

특히, 성공적인 국내 신도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제리 등에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도 높은 경영 내실화와 함께 적극적인 VE(공정관리 최적화)를 이용,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 수주, 매출 및 수익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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