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 오포읍 능평4리 마을 주민 일동(이장 정용덕)은 11월 2일 박상석 오포읍장을 방문,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용덕 이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석 오포읍장은 “인심이 각박해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헤아려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며 “지역의 소중한 관심처럼 앞으로도 오포읍 복지발전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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