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3일 A씨를 대기발령함과 동시에 수사기관에 고발하였다. 자세한 횡령금액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혐의가 확정되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징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이를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사사례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분·재정상 최고 수위로 징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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