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소통도우미 상담체험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는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콜센터 전화안내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체험은 연간 14만건의 전화 상담을 처리하고 있는 민원콜센터 상담사를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광명시민원콜센터 교육장과 상담실에서 진행됐다.

광명시 간부 공무원들은 민원전화안내를 위해 상담 방법 및 전화 응대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 후 상담사와 동석하여 상담자료(DB)를 활용하여 시민과 실제 전화상담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화안내체험교육을 마친 간부공무원은 "오늘 시민께서 한 전화를 직접 받아보니 시민들이 시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친절하고 전문적 상담사들의 상담안내에 만족하는 시민들을 보고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소통도우미로써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표준화된 상담 매뉴얼 관리, 체계적인 상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10월에 정식 개소한 광명시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보건소 건강콜센터, 차량등록사업소 통합운영,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여권, 관광 및 문화행사 등 일반민원 상담뿐 아니라 법률상담예약, 각종 고지서 재발행, 상·하수도 요금 조회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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