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취약가정 도배와 대청소·집 고쳐주기 등

[평택=일간투데이 강성규 기자]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춘, 김정숙)는 11월 3일 관내 복지취약가정(국민기초수급자)을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 20여명은 거주환경이 좋지 않은 두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대청소, 지붕수리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정리해줬다.

수혜자 최모씨는 “생활이 어려워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찾아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비전1동장은 “봉사단체 활성화에 일조하여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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