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예방대책본부 운영
이에 따라 시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시청 산림녹지과, 송탄 및 안중출장소에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민간헬기 1대 임차, 다목적 방제차 6대, 고압분무기 등 1300여점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부락산, 백운산 등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가을철 영농 폐기물 태우기 지도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동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산림 인접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의 소각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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