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포천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불조심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의 특성을 반영하여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포천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포천소방서는 11월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실시될 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26일 작품심사를 실시해 오는 29일 포천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입선작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성민 소방장은‘총 198점의 출품작 중 24점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품을 전달했으며, 입석 작에 대해서는 포천시 홈플러스와 이마트 지점에 작품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도 작품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 3명을 위촉해 각 부문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시민들의 화재예방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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